딸기가 가장 맛있는 계절
비닐하우스 재배 증가와 더불어 현대사회에서 딸기는 계절 상관없이 생산되는 작물이지만,
딸기가 가장 맛있는 계절은 겨울인 12월~1월이라고 합니다. 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날이 추워져 익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축적되는 당분량이 올라가며 신맛이 적어져 최고의 제철 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2년 딸기 가격은 인하로 예상
올해 딸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하여 평균적인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2년 11월 초 2kg 한상자의 5~6만 원이었지만, 11월 말 출하량이 증가하여 작년 대비 2만 8267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21년 11월 대비 15% 정도 하락된 수치입니다.
12월에 접어들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어 가격은 점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도 올 겨울도 부담 없이 맛난 딸기를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실패 없는 좋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
마트에서 직접 딸기맛을 보고 고르기는 어렵기 때문에 신선한 딸기를 고르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꼭지가 시들지 않고 신선한 것이 좋습니다.
- 색이 붉은빛이 강하며 딸기 꼭지 부분까지 붉은빛이 돌아야 합니다.
- 딸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모양이 고르지 못한 것은 당도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딸기 주요 품종과 당도 비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딸기들의 품종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 매향 - 수출 전용 딸기로써 키우기 어렵지만 맛이 뛰어납니다. 진주에서 전국 물량의 대다수를 생산합니다.
- 설향 - 매향을 개량한 품종으로 키우기도 쉽고 수확시기도 빠르며 수확량도 많기에 대한민국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딸기입니다.
- 죽향 - 소문난 '명품 딸기' 높은 당도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고품질의 딸기로 비싼 편이지만 인기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 싼타 - 과즙과 과육이 풍부하여 맛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출하시기가 빨라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 비타베리 - 풍부한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딸기이며 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 킹스베리 - 이름에 걸맞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복숭아 향이 난다고 합니다. 키우기도 어려워 고가이지만 맛이 독특해 찾는 이는 언제나 있는 꾸준하다고 합니다.
당도 순위(Brix) | |
1 | 죽향(12.8 Bx) |
2 | 매향(12.4 Bx) |
3 | 싼타(11.3 Bx) |
4 | 비타베리(11.0 Bx) |
5 | 설향(10.4 Bx) |
6 | 킹스베리(9.8 Bx) |
*Brix(브릭스 당도) = 액체에 있는 당의 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과일이나 채소, 와인등 당도를 표시 할때 사용됨. 백분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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