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놓치면 손해! 석화(굴) 손질과 석화찜 방법.

돌아온 석화(굴)의 계절

추운 겨울 생각나는 음식! 석화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석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굴은 11월~2월까지 가장 신선하고 살이 차 오르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칠 수는 없겠죠?

 

굴의 효능

석화는 해외에서 고가의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한국에서는 보편적인

겨울 제철 음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특히 아연 성분을 많이 담고 있어 스테미너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전설의 사랑꾼.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공인받은 보양식이자 건강식입니다.

 

석화 손질법

*준비물 : 손 보호를 위한 고무장갑 등, 세척에 사용할 솔.

1. 준비한 석화를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2. 석화의 껍질에 오염물이 가장 많습니다. 솔 또는 칫솔 등으로 석화 겉면과 사이사이를 세척합니다.
3. 동시에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주세요.
4. 어느 정도 뻘과 이물질이 제거되었다면 이번에는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1시간~2시간 담가 해감합니다.
(조금 짜도 괜찮다는 분은 30분정도만 담그셔도 됩니다.)

 

석화찜 방법

*준비물 : 큰 솥. 찜기.

1. 큰 솥에 찜기를 받쳐 물을 넣어 끓여 줍니다.
2. 물이 끓는 다면 찜기에 석화를 올려줍니다.
3. 석화의 껍데기가 입을 2/5 정도 벌어졌다면 완성.

너무 간단하지 않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게 전부였습니다.
석화요리의 8할이상은 석화 손질이었습니다.
손질된 석화라면 더 편하게 석화찜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입을 벌린 석화

 

어렵지 않은 요리, 석화찜

석화찜의 난이도는 낮은편이라
요리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풍부한 영양을 가진 석화! 

겨울 제철을 맞이한 건강식품 석화요리. 주말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완성된 석화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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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로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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